pencake 심플한 글쓰기 노트

출판이 업이라서 글을 쓰는 법에 대한 포스팅이 유난히 많은 블로그입니다

아무래도 그 쪽이 많이 보이고는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글을 쓰기 위한 어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려서만 해도 글을 쓰려고 원고지에 반듯반듯 연필로 한자 씩 적은 기억이 있는데,

컴퓨터를 다루며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그것에 익숙해졌고, 글을 적는 시간은 왠지 일을 하는 시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애플에서 나온 폰이나 맥북 등을 다루며 글을 적는 시간이 힐링이 될 수도 있다는 발견을 했었죠

허나 긴 글을 적으면 찾아오는 현자 타임 등은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글을 적어 볼까 고민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간단한 초안을 모바일에서 적는 것입니다

당구왕 최카피 에피소드 4

★당구왕 최카피★ 에피소드 4

이곳는 제가 당구를 치는 동호회로 당구왕 최카피는 연재를 하기 위해 적고 있는 컨텐츠입니다

 

이런 긴 연재 글을 한 자리에서 계속 적는 것은 어렵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을 고려해서 랩탑 등을 계속 들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죠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게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폰까지 두 대를 가지고 다니며, 모바일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지요

화면 어플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주제입니다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어플 이름은 펜케이크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플 설정 화면을 보면 글을 쓰는 간단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야기] 라는 주제를 잡고 [글 추가]라는 섹션을 만들어 글을 적는 방법입니다

 

 

이런 형태의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당구왕 최카피 주제 안에는 다양한 에피 소드가 있을테고, 그것을 글 추가를 통해 만듭니다

그리고 설정으로 들어가면,

앱에 대한 설정이나,

이야기 목록 보기, 이야기 추가하기,

이야기 설정하기, 글 추가하기 등 여러 설정을 다룰 수 있고

 

 

앱 설정에서는 화면에 보여지는 것들을 사용자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동기화 나 백업/복구 그리고 내보내기 기능도 앱 설정에 있어서

쓴 글을 저장하고 내보낼 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기능은 무료이나,

많은 이야기를 추가하거나,

글 하나 당 30장 이상의 사진을 첨부하고,

작성 글이 자동으로 클라우드와 동기화 되는 것을 원하면, 프리미엄을 이용해야합니다

프리미엄은 매우 부담되는 가격대는 아닌데,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프리미엄을 사용 중이라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만원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가 온전히 글 쓰기에 집중을 하고 싶을 때,

가볍게 카페에서 글을 적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고 싶을 때 너무 유용합니다

떠오르는 영감을 붙잡을 때도 너무 좋죠

 

자! 여기까지 가볍지만 유용한 글쓰기 어플 추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