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카피가 운영하는 꿀팁 블로그

전자상거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ePub 이라는 전자책 시장에서 나름 잔뼈가 굵었지만 국내 시장 볼륨이 너무 작아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아마존 셀러가 되는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과정은 2003년에 직장에서 MD로 일하며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옛날 일이라 최근 트렌드와는 많이 다르겠지만 유통의 큰 줄기와 제조에서 부터 도.소매를 지나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편이죠.

이제는 전자책에 매몰되는 것보다는 다른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존을 알게 된 것은 ePub 전자책 유통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구글 플레이북스, 애플 아이북스, 아마존 킨들 이렇게 세 곳은 전자책 시장에서 정말 큰 유통 플랫폼이며, 구글은 약 300권, 애플 약 10권, 아마존 약 30권 정도의 전자책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허나 쇼핑몰 시장은 평소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전자책 시장 하나만 집중해도 어렵다는 판단이었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안목이 부족해서인지 선택은 맞지 않았고, 전자책 시장보다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휠씬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아마존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단일 유통 플랫폼 중에서 가장 많은 프라임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180여개의 국가의 3억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프라임 고객 1.5억 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월간 순 방문자가 1억 9,500만명입니다.  전자상거래 쇼핑몰로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아마존 쇼핑몰 외에도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 Amazon GO
  • AmazonFresh pickup
  • Amazon Dron
  • Amazo Delivery

위와 같은 서비스입니다.

 

쿠팡은 아마존을 벤치마킹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중국의 알리바바와 그 계열사인 알리익스프레스, 1688.com이 아마존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서비스 퀄리티는 아직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아마존에 아이템을 등록하려면 사전에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로 합니다.

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은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실제로 경험한 것은 아닌 '카더라통신'의 힘을 빌리자면 개인 셀러는 아마존에 부가가치세 10%를 내야하지만 사업자 셀러는 아마존에 내지 않습니다.

아마존과 별개로 아이템을 소싱에도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셀러와 그렇지 않는 셀러는 매입처에서 대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품목에 따라 통신판매업이 필수인 것도 있을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 셀러가 되려면 본인 명의의 사업자 또는 아주 가까운 지인의 사업자라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셀러등록

아마존은 두 가지 플랜을 제안합니다.

일반 셀러와 프로페셔널 셀러입니다.

일반 셀러는 무료로 물품을 등록할 수 있지만 매월 판매 품목이 40개로 제한되며, 고급 판매 도구와 Add-on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개별 품목 판매시 $0.99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프로페셔널 셀러는 월 $39.99 비용을 내야하며, 일반 셀러와 반대로 매월 판매 품목 제한이 없고, Handmade와 Add-on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합니다.

별도 품목의 수수료도 없고요.

판매 유형 별로 FBA와 FBM 나눠집니다.

FBA는 아마존 창고로 물품을 보내어 아마존 주문 처리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며,

FBM은 판매자가 고객에게 직접 물품을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결과적으로 아마존은 FBA를 더 선호하며, 고객편의주의 측면에서 아마존이 물품에 대한 여러가지 권리를 통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FBM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로 물품을 보내야하는 입장에서 FBM은 고객에게 너무 늦은 배송이 문제가 됩니다. 그것은 어떤 물품에 따라 절대로 판매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대략 이정도가 아마존 셀러 스타트 과정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아마존에 대한 관심이 생기시나요.

전체 200시간 과정이라 이제 20분의 1 정도를 지났습니다. 아직도 까마득한 일정이 남아있지요.

과정 안에서 셀러로 등록하고 직접 아마존에 물품을 보내어 판매까지 진행되는 커리큘럼이라 나름대로 기대가 큽니다.

일련의 과정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아이템 소싱에서 여러가지 미션이 판가름 날테니까요.

그럼 모쪼록 즐거운 과정을 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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