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Keynote!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프레젠테이션 도구!

키노트!

영문으로 Keynote(이하 '키노트)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맥월드 기조연설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키노트'는 너무 잘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주제 '페이지스'와 형제인 '키노트'는 iWork 시리즈 중 하나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도구입니다.

마소 오피스 제품 '파워포인트'와 결이 같은데, 어쩌면 애플은 전략적으로 마소 오피스를 대항하기 위한 오피스 제품 라인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키노트'는 맥에서 구동되며, 맥 운영체제 매버릭스 이상 버전부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도구로서 퍼포먼스는 단연 최고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

'키노트'는 템플릿으로 부르지 않고 '테마'라고 부르는 다양한 디자인 형식을 제공합니다.

[표준] 그리고 [넓게]로 지정되는 '테마'는 파스텔 칼라에서 부터 클래식하거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빈티지한 스타일도 있죠.

특히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도 앨범 형태로 만들어 두는 것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죠.

저는 '사진 에세이' 라는 테마를 사용해볼께요.

이미 제공되는 '테마'는 지정된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입니다.

보통 테마당 10개 내외의 슬라이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슬라이드'를 추가하면 매우 쉽게 슬라이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디자인 된 슬라이드를

사진 몇 장과 텍스트 몇 줄로 다른 감각으로 표현이 가능하죠.

텍스트 상자, 도형, 이미지 등에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빌드인] [동작] [빌드아웃]으로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빌드인 애니메이션을 넣은 샘플 영상입니다.

동작과 빌드아웃 애니메이션을 넣으면 더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게됩니다.

'키노트'에 내장되어 있는 도형과 챠트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도형은 선까지 15개의 도형과 사용자가 그릴 수 있는 '펜으로 그리기' 도형까지 총 16개의 도형을 제공하는데, 거의 모든 도형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챠트는 '2D' '3D' '대화식' 챠트를 제공합니다. 챠트 모양은 임의로 정해진 디자인을 선택하며, 색상은 사용자가 다양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와 비교하자면 사용자들의 의견은 다르지만 가성비는 '키노트'가 더욱 좋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워포인트'에 있는 오디오(녹음) 지원이 '키노트'에는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출력!

이런 형태의 도구들에게 사용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출력 포맷입니다.

어떤 미디어 포맷을 출력하느냐에 따라 필요성이 나눠집니다.

'키노트'는 여러가지 세심한 배려가 있었습니다.

맥 컴퓨터와 '키노트'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른 포맷 없이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지만 저도 강의를 하러 다녀보면 맥 환경이 구동되기 어려운 상태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키노트'에서 PDF, PowerPoint, QuickTime 이렇게 3가지 만으로도 PT를 하는데 충분합니다.

PDF는 어도비 문서 포맷으로 '아크로뱃 리더' 또는 '아크로뱃 프로' 가 있으면 페이징 방식으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PowerPoint는 마소 오피스 파워포인트 포맷으로 출력하여 '파워포인트' 프로그램과 호환됩니다.

QuickTime은 동영상으로 출력해주어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키노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