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라떼 Literature & Latte 에서 만든 매력적인 툴(Tool)을 소개합니다
스크리브너라는 저작 도구인데요
이 도구의 설명은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조금 아꼈습니다
아마도 욕심 같은 것 같아요
5개월 정도 전 스트리밍으로 스크리브너를 아주 간단히 올렸는데,
스크리브너 소개라기 보다는 할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알렸네요
컨텐츠를 만드는 분들은 이해하실 수도 있는데,
"양심에는 꺼려져서 소개를 하지만 제발~ 많이 보지는 말아죠" 이런 것들이 있어요
지금도 마음 한편에서는 "이 글은 많이 읽지는 말아죠" 이런 마음이 분명히 있습니다
Buy Now를 눌러보면 가격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는데, 편집용인 윈도우와 macOS 버전은 유료에요
일반 버전과 교육용 버전은 가격 차이가 있어요
저는 일반 버전을 윈도우용 맥용 1 copy 씩 가지고 있어요
구입하면 메일로 라이선스 키를 발급해주고, 설치 후 인증하는 방식이에요
윈도우 버전을 데탑과 랩탑에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데, 한쪽에 인증을 하고 다른 쪽에서 사용할 때는 또 인증을 해야해요
즉 1PC 1인증 방식인데, 편법으로 저 처럼 사용하는 것은 아직 제재가 없는 것 같네요
https://www.literatureandlatte.com/store
Store | Literature & Latte
Books Take Control of Scrivener 3 Experienced author and senior Macworld contributor Kirk McElhearn takes a practical and jargon-free approach to getting up and running with a real-world writing project. Covers Scrivener 3 for macOS and Windows with a chap
www.literatureandlatte.com
문학과 라떼 스토어에는 스크리브너 외에도
이라는 마인드맵 어플도 있는데, 관심이 있으시면 살펴보시면 좋겠고, 본 파트는 스크리브너를 다룹니다
스크리브너를 설치하면 일정기간 트라이얼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유료로 구입 전 본인에게 맞는지 사용해보고 구입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실행하면 프로젝트를 만들라고 나오며,
동시에 만들고 싶은 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템플릿이 나와요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됩니다
블랭크로 선택!
심플하죠! 아무런 장치를 불러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허나 잘 살펴보면 분명 다른 글쓰기 도구와 다른 점이 있는데, 하나씩 설명을 해볼께요
왼쪽 Draft라는 문서 폴더 하위에 다른 문서나 폴더를 구조화하여 만들 수 있어요
in App Document
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이 기능은 여타의 문서 도구에 비해 너무 편리해요
다른 도구들을 떠올리면 저 위치에 보통 페이지들이 나열되어 있죠
스크리브너는 페이지 자체 보다 하나의 문서에서 다양한 섹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이쪽을 스크에서는 바인더(Binder) 라고 불러요
인스펙터(inspector) 라는 기능은 글을 쓸 때 너무나 훌륭해요
시놉시스&노트, 북마크, 메타데이터, 스냅샷, 코멘트를 입력할 수 있는데,
해당 문서를 작성하며 참고할 내용들을 바로 한 화면에 정리해두며 본 문서를 작성할 수 있죠
직접 작성해보면 효율적인 이 기능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코크보드(Cockboard) 라는 기능인데,
전체 문서 레이아웃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대략의 페이징도 검토할 수 있어요
레이아웃을 훑어보는 것으로도 글 흐름을 직관할 수 있죠
그래서 글의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오류가 있는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죠
만약 모든 문서를 만들었다면,
컴파일(compile)이나 내보내기(export) 기능으로 다양한 문서 포맷으로 변환 또는 내보낼 수 있어요
제가 아는 한 현존하는 거의 모든 문서 포맷이 가능하죠
대중적인 PDF와 EPUB 포맷,
txt, doc, odf 와 같은 범용 포맷도 가능해서,
문서 커뮤니케이션을 병행하는데 문제가 없답니다
이 스크리브너 라는 도구는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외국에서 만든 툴이라 사용법 부터 커뮤니티도 한국인들에게는 부족하고, 툴 자체의 A/S 문제도 의심스러운 분들이 있죠
또 저렴하지 않는 유료라는 점도 저항감을 주고요
그런데 스크리브너, 포토샵, 엑셀 세 가지만 제대로 다루어도, 이세상의 거의 모든 출판물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글을 적는 다는 것은 참 쉽지 않네요
첨엔 간단히 말하자 생각으로 자판을 두드리다 점점 신중해지고 욕심이 생기네요
그래도 잘 절충했어요
스크리브너가 가진 대표적이고, 다른 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멋진 기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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