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카피가 운영하는 꿀팁 블로그

알만한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 내면에는 애플이 잠들어 있죠. 스마트폰 역사의 시작인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애플과 연이 닿아 오랫동안 함께 했습니다.

얼마전 코스트코에 갔더니 갤럭시 노트 20과 노트 20 울트라가 거치대에 올려져 있더라고요.

새로운 폰이네 하고 만져봤는데, 펜의 느낌과 속도에 잠시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평소 펜이 너무 가지고 싶어 아이패드 프로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폰 + 타블릿을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은 너무 귀찮았거든요.

아이폰용 애플펜 왜 안 나오나 맨날 투덜거렸는데, 노트 20 울트라 모델에 완전 빠져버린거죠.

LTE 69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족할인과 약정할인을 받으면 월 24,750원을 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러 루트를 알아보다가 저에게 맞는 상품은 자급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급제 폰으로 구입했습니다. 

개봉

살짝 아쉬운....

예전에 폰을 사면 이것저것 많은 것이 들어 있는 것이 국산 제품의 묘미였는데,

언젠가부터 아이폰의 패킹을 따라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죠.

음... 좀 더 독창적인 패킹을 생각해야해요.

충전기도 무선 충전기에 버즈 정도는 내장되어 있어야.

"우와~" 할 것 같습니다.

살짝 농담해봤구요.

 

포장은 과거와 다르게 매우 세련되어 졌어요.

상자 아래 라벨을 칼로 찢는 것은 항상 기대도 되지만 뭔가 아까운 기분이 함께하죠. 뭔 줄 아시죠?

구성품

상자를 개봉하자 노트 20 울트라가 딱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가 함께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 전 이거 쓸 것 같지 않아요.

케이스에 폰을 넣는 것도 힘들고 빼는 것은 더 힘들고, 무리하다 폰 망가트릴 것 같아요. 그리고 툭튀어나온 카메라의 단차를 옆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수평이 맞도록 설계를 했어야 하는데..... 비평은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폰이 오기도 전에 슈피겐 터치 아머 케이스 구입해두었어요.

카메라 단차도 케이스 설계로 크게 보완을 해주었구요.

고속 충전기와 C to C 타입 케이블, C 타입 이어폰이 함께 들어 있어요.

고속 충전기와 케이블은 정말 신세계에요.

노트 20 울트라가 4500mAh 대용량이라 이전 10w 충전기로도 오래걸리더라고요. 일부러 테스트를 해봤죠.

함께 온 삼성 충전기로 충전하니 70%에서 100%까지 15분도 안걸리더라고요. 속도도 그렇고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딱 있어요.

아주 칭찬합니다.

 

여기까지 삼성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개봉기였습니다.

카메라와 펜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만,

어제 하루 사용해보니 디자인과 화면 크기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유투브 시청하는데 탁 트인 화면에도 반하고 스피커도 음질이 정말 좋아요.

펜을 이용해 살짝 살짝 그림도 그리고 있는데, 이 부분은 추후 사용기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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