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카피가 운영하는 꿀팁 블로그

정말 오랜만에 허니팁에 포스팅을 합니다.

제가 요즘 당구(Billiard)라는 스포츠에 푹 빠져있어서요.

그간 당구 치러 다니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


오랜만에 집 컴퓨터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으니 옆에 따님이 와서 놀라달라고 떼를 씁니다.

아직 어린 친구라 함께 놀아줄 것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아빠는 어려서 어떻게 컴퓨터 자판 공부 했어요?"

묻습니다.


"응. 한메타자랑 한글타자연습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연습 했지."

"나도 해줘요."

이러길래...


맥용을 찾아보니 제대로 정보가 없습니다.

심지어 제 맥에는 한글 정품이 설치가 되어 있음에도 자판 연습 프로그램은 없더라고요.


어려서 공부 했던 것이라 별로 관심이 없다가 이것 저것 찾아보았습니다.



다행히도 Taza 프로그램 있더군요.

물론 무료는 아니었습니다.



[맥 앱스토어 다운로드 링크]

가격은 2.19 USD 입니다.


따님 덕에 오랜 만에 한글 자판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한창 때는 분당 1,000타도 나오던 스피드가 이제는 300~450타 정도로 줄었더군요.

물론 맥북 자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제가 예전 부터 이용하던 한메타자 또 한글자판연습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혹시 아직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테니 말씀드리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자리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판 배열에 익숙해지만 자연스레 타수가 올라가는 것이니까요.

많은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며 귀찮은 부분이지만 꼭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독수리 타법(독수리 타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문에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자판 배열만 잘 익혀두시면 독수리 타법이라고 해도 속도가 꽤 나옵니다. (제가 봤어요.)



계정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다른 언어 또는 세벌식 자판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 한글 2벌식과 영문 쿼터에 익숙해서 다른 자판 배열에는 크게 관심은 없지만 나중에 호기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것에 대한 포스팅도 언제 해봐야 겠네요.)



자리 연습이 끝나면 짧은 글 연습을 통해 단어를 조합하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사실 여기까지가 익숙해지면 자판 연습은 긴 호흡을 통해 작성하는 것 뿐이죠.


Taza 소프트웨어는 한국 속담 1과 2로 짧은 글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Taza 소프트웨어 긴글 연습입니다.

기본 카테고리에 여러개의 글이 있으며, 사용자 정의는 [글추가] 옵션을 통해 문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나름 매력적이더라고요. ^^



그리고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은 소나기 게임 입니다. 단어가 위에서 내려오고 그것 작성해서 없애는 게임입니다.

처음 난이도는 쉽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매우 어려워 지는 것이죠. 


자! 여기까지 입니다.

의외로 맥에서 이런 소프트웨어가 궁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니 특정 국가용 소프트웨어는 빈약한 편인 것 같아요.

개발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고요.


그래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제 따님과 며칠은 즐겁게 놀아 줄 수 있겠네요.

그럼 관심 있는 분들은 사용해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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