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메이션 그래픽(Information Graphics) 또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s) & 뉴스 그래픽(News Graphics)는 정보, 자료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활자로만 정보를 표현하면 빠쁜 현대인들이 생각하기에 비효율적이며, 편리하지 못하여 정보를 소비하는데 장애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트렌드 성향을 지니기도 합니다.
최근에 소설 장르에서는 비주얼 노블이라는 장르가 파생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구체적, 표면적, 실용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그림이나 사진 등 예술과는 구분되는 것이 있으며, 복잡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설명해야하는 기호, 지도, 기술, 문서 등에서사용되기도 하며, 챠트, 박스, 다이어그램, 흐름도, 로고, 달력, 일러스트레이션, 텔레비전 프로그램 편성표 등도 인포그래픽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방법은 전자책 디자인이나 콘텐츠를 만들 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트스타가 8년간 1억명의 승객을 운송한 방법을 설명한 인포그래픽 사진입니다.
이미지 권리자 : Russavia
이미지 권리 : CC BY-SA 2.0
한눈에 보아도 정보를 이해하는 데 매우 편리하며 정보 제공자 역시 독자가 쉽게 이해해줌으로서 자신의 의도가 명확하게 반영될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2가지 주제가 골자 입니다.
하나는 인포그래픽입니다.
둘은 외국의 사이트 입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상단에 이미지는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가져와서 용도에 맞게 출처를 표시하였습니다.
1. 인포그래픽 사이트
한국말로 표현하면 '플랫아이콘' 이며 뜻은 평평한 아이콘 정도로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사이트가 매력적인 것은 단순히 IMG 파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SVG, EPS, PSD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베이스 관리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있는 것 처럼 'free' 무료라는 뜻이지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검색창에 'Graphics' 이라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매력적인 아이콘들이 검색되었습니다. 파일 우측에 NEW 라고 표시되어 있는 콘텐츠들도 보이는 군요. 아마 새롭게 등록되었다는 뜻이겠지요.
그중에 제가 인포그래픽을 설명하는 듯한 이미지를 클릭해보았습니다.
PNG, SVG, EPS, BASE 64, PSD, +ADD TO "MY ICONS" 라는 버튼들이 보입니다.
여러 버튼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BASE 64는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테니 부연 설명 후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ASE 64 : 2진 데이터를 아스키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그 반대로 변환하는 인코딩 방법. MIME에 의해 사용되는 방법으로 4개의 7비트 아스키 문자로 표현되도록 데이터를 3바이트씩 4개의 6비트 단위로 나누어 표현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IT용어사전)
BASE 64 정의는 2진 데이터를 변환하는 방법입니다. 위 사이트에서 말하는 BASE64는 해당 방법을 응용하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클릭하면
이런 박스를 제공합니다.
16PX부터 512PX 까지 사용하고 싶은 사용하고 싶은 사이즈를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색상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선택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는 박스와 사용자가 표시해야하는 출처를 제공합니다. CCL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편의상 PNG 파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포그래픽을 설명하는 최카피 입니다.
출처표시는 코드로 제공을 하고 있으니 용도와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CC BY 3.0 설명하겠습니다.
- 공유 - 복제, 배포, 전시, 공연 및 공중송신 (포맷 변경도 포함)
- 변경 - 리믹스, 변형, 2차적 저작물의 작성
- 용도 - 영리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함
- 조건 -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는 경우 공지해야합니다.
정리
위에 있는 글을 모두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플랫아이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들은 CCL 이 적용되어 사용이 가능하며 보통의 경우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CCL은 크게 4가지 정도의 용도와 조건이 있으니 잘 해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포맷은 PNG, SVG, EPS, PSD, BASE 64 등으로 거의 모든 포맷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2. 플랫아이콘 사이트 해석
어떠신가요! 참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우 매력적이고요. 그런데 유심히 관찰한 결과 몇 가지 재밌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 알림 가이드 라인 - 사이트를 만든 회사는 Freepik 이라는 회사 같습니다. 이 곳은 타사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적용 규정에 의해 침해 저작권에 대한 모든 알림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면 Freepik에서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것은 Freepik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아마도 Freepik은 플랫아이콘을 통해서 플랫폼 비지니스와 비슷한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운을 받기 위해 사이즈를 선택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한 박스가 나옵니다. 그런데 무료 다운로드 아래 프리미언 라이선스 6,7000개의 아이콘을 $9.99 구입하라는 박스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CCL이 적용된 이미지를 CCL 출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의 자료를 보시죠.
유료는 두가지로 월 $9.99 와 연 $89.99 인 두가지 플랜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무료는 한정판 컬렉션만을 사용이 가능하며 2단계로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유료는 무료와 반대인 직접 다운로드와 무제한 컬렉션입니다.
외국사이트(일반적으로는 미국 사이트들이지요.)는 포화 경쟁 상태인지 거의 대부분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당 콘텐츠를 이용하는 파생상품 형태로 진화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완전 무료 사이트의 경우는 기부(Donate)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맨날 기부해달라고 창이 뜨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