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작업 처음하는 초보 알아야 할 작업 그리드 (GRID)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셨다면 먼저 알아야 할 3가지를 지난 컨텐츠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픽 작업을 처음하는 초보! 먼저 알아야 할 3가지

디자인 전공자는 아니라서 이론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초보자가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디자인을 할 때 혼동되고 이해가 안 되는 영역을 더 쉽게 설명할 수 ��

hyunytip.tistory.com

캔버스, 단위, UI 였는데요. 세 가지 개념 다음으로 GRID 라는 개념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GRID (그리드) 의 사전적 의미는 '격자' '눈금'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드라는 개념은 보다 정밀한 위치를 잡아 이미지, 텍스트 등의 요소를 배치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는 개념입니다.

일상에서 '자'를 활용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그리드 단어가 전문적인 영역에 위치해 있어 생소하거나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에 설명한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친근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디자인 학문을 전공하신 분들은 그리드에 깊은 분야까지 접근하겠지만,

우리 처럼 디자인을 일상에서 활용하려면 개념을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집에 액자 몇 개 걸려고 인테리어 공부할 필요가 없는 것 처럼요.

그렇더라도 좀 더 깊게 알고 넘어가면 모르는 것 보다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본 섹션에서는 '포토샵' '핀터레스트' '픽사베이' 이렇게 3가지를 이용할 것입니다.

포토샵은 어도비 시스템즈에서 서비스하는 그래픽 편집 도구 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의 준비를 마쳤다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포토샵에서 그리드 선을 호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손가락 아이콘이 위치한 눈금자에서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여 캔버스의 원하는 곳으로 드래그를 해주면 그리드 선이 나옵니다.

화면에 눈금자가 없는 상태라면 [보기] 탭을 클릭하여 [눈금자] 옵션을 체크해주면 눈금자가 활성화 됩니다.

그리드 선의 갯수는 제한이 없으나 너무 많이 호출하면 컴퓨터 성능에 따라 느려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그리드 선을 호출하세요.

핀터레스트에서 다른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을 포토샵 캔버스에 올려봅니다.

제가 선택한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으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픽사베이에서 3개의 이미지를 가져와 샘플 디자인 처럼 배치했고,

샘플 텍스트와 유사하게 레이아웃을 설정했습니다.

본 작업은 이미 전문가들이 그리드를 해둔 작품을 따라하며 그들의 그리드를 모방해보는 작업입니다.

만약 전문가의 그리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핀터레스트에서 참고 없이 직접 원하는 그리드를 해보며 전문가들의 작품과 비교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작업에 대한 흐름이 어렵다면 영상을 통해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영상이 편한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그리드는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위치를 정밀하게 맞출 수 있는 개념이자 도구로 그리드 설정을 알고 디자인을 하는 것과 모르고 디자인을 하는 것은 최종 결과물 품질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이런 시간을 통해 그리드라는 개념을 좀 더 이해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컨텐츠에서 만나겠습니다.